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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예방을 위해 장애자녀를 둔 부모는 평상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1. 자녀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시도
 

- 자녀의 이름 불러주기, 좋은 접촉,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 칭찬, 지지, 공감 등을 자주 표현해줍니다.

- 자존감이 높은 자녀는 자신이 정한 경계(boundary)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의하기 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잘 주장할 수 있습니다. 또 타인의 경계도 배려·존중하므로 타인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줄어든다.

- 장애자녀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욕구와 의견이 존중되는 것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장애 자녀의 자존감이 높아지는데 좋은 영향을 줍니다.




2. 일상생활에서의 장애 자녀의 자기주장 및 자기표현 훈련
 

- 자기주장 훈련은 성폭력을 예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자기주장이란 자신의 흥미를 표현하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수행하는 것(Alberti&Emmons, 2001)을 말합니다.

-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주고, ‘No’수용 경험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No’에 대한 수용 경험을 가진 경우라야 ‘No’를 말해야 할 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일상생활에서 자신만의 선을 정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법에 익숙해지도록 연습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경계를 침해당했을 때 ‘No’라고 말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장애 자녀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장애 자녀가 성적인 욕구를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 위해서는 부모 등 주변에서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3. 경계 교육 실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야
 

-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 자녀의 개인영역과 사생활을 존중해주면, 장애 자녀 스스로 경계를 지킬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전수하고, 타인의 경계를 침해해야 할 경우 동의를 구해야 함을 알려주며,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와 스킨십을 하고 싶은 경우, 부모의 기분대로 스킨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의사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런 일상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녀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존중, 배려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 특히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에는, 부모 자녀 간 스킨십이 더 자주 일어날 수 있고, 부모와의 스킨십으로 인해 성행동에 대한 모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부모가 좋은 모델링이 되어야 합니다.



4. 평상 시 자녀와 안전계획 세우고 실천하도록 지도
 

- 보호자에게 먼저 연락하도록 가르치기
어떤 상황에서도 누군가가 가자고 하면 부모 등 보호자에게 먼저 연락하도록 가르칩니다 (예.“우리 엄마(보호자를 말함)한테 물어보구요”). 평소 상대방의 말에 순응을 잘하면 누군가가 돈이나 먹을 것을 주거나 도와달라고 할 경우, 길을 알려달라고 할 경우 따라가기 쉽습니다.

- 거절해도 괜찮다고 가르치기
부모의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을 따라가거나, 다른 사람이 주는 돈, 먹을 것, 게임기, 인형, 동물 등을 받지 않도록 지도하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말도 거절해도 괜찮음을 알려줍니다. (예.“고맙습니다만 괜찮습니다(No, Thank you)”).

-연락처 외우게 하기
부모의 연락처, 집주소를 외우도록 합니다. 단, 부모가 허락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함부로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도록 가르칩니다.

-일과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나누기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는지, 특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누구에게 알려야 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눕니다.

-도움을 요청해도 되는 어른 안면 익히기
도움을 요청해도 되는 어른을 알려주고, 그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면을 익히게 합니다.

-안전지킴이집 위치 확인하기
‘안전지킴이집’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하고, 자녀와 함께 들어가 운영자의 얼굴을 익혀 둡니다. 또한 학교나 학원 등 귀가 길에서 자녀가 자주 다니는 장소를 알아 두고, 자녀가 잘 가는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의 주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면을 익혀, 비상사태 시 아이보호에 대해 사전에 약속을 해둡니다.

-이동 전에는 항상 허락 받도록 하기
자녀가 어느 곳에 가든지 항상 허락을 받도록 가르칩니다. 예정되지 않았던 일정이 생겼다면 아동에게 어디에, 누구와 있는지, 귀가 예정시간이 몇 시인지 등을 반드시 밝히도록 지도하고 이를 습관화하도록 가르칩니다.

-문 단속 시키기
집에 혼자 있을 때에는 문을 잠가두도록 지도하고, 부모가 허락한 친척이나 친구가 아니라면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도록 가르칩니다.

-등하교 시간 엄수하도록 하기
등·하교 시간을 지키도록 하여 학교에 너무 일찍 가거나, 늦게까지 남아있지 않도록 가르칩니다. 용건 없이 동네를 배회하지 않도록 하고, 방과 후 다음 일정까지 비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집에 왔다 가도록 지도합니다.

-외진 곳은 피해 다니도록 하기
환한 곳, 넓은 길, 큰길,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정문을 이용하도록 지도하며, 빠른 길이라도 외지거나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로 다니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위급시 도움 요청하는 방법 가르치기
위급한 상황에서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도록 하고, 주위의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전화를 걸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또, 휴대전화가 없는 장애인의 경우,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수신자부담으로 연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야 하며 함께 실습을 하여 방법을 익히도록 합니다.
장애자녀의 판단으로는 어떤 어른이 안전한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하기도 어렵고, 상황별로 다른 대처법을 알기도 어려우므로, 부모나 교사 등 어른에게 물어보고 오겠다고 하거나,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들어가거나, 어른한테 도와달라고 하도록 가르칩니다.



그 외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것

- 부모의 (성)가치관에 따라 자녀양육 태도 및 자녀의 가치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자녀의 안전은 보호자 및 사회가 책임성을 가져야 합니다.

- 자녀의 안전은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준비된 부모는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장애 자녀 스스로 성폭력을 예방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 성폭력 예방은 일상생활에서 준비·실천해야 하며, 장애자녀 안전을 위한 지침을 숙지해야 합니다.

- 자녀의 (성)발달, 이해력, 인지 능력, 판단 능력, 장애정도 등 자녀 특성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생애주기에 따른 적절한 좋은 접촉, 긍정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준비를 합니다.

- 자녀와 함께 안전에 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특히 가정, 학교, 복지관, 시설 등 일상생활에서의 안전규칙을 정하고 실천하도록 가르칩니다.

-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 사용, 이해 가능한 내용, 다양한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쉽게 교육 합니다.

 

 

본 답변은 「장애유형별 성폭력 피해자 지원 매뉴얼」(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발행/2012) 중에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발췌정리한 것입니다.

 

 

여러 가지 방식의 문제행동을 보이는데, 이를 부모가 효과적으로 중재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요?


문제행동의 이유가 다양한 만큼, 문제행동의 예방과 중재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핵심은 첫째, 문제행동의 배경 변인을 최대한 해결하는 것, 둘째, 문제행동을 촉발하는 요인(예: 관심 끌기, 회피, 구체물, 감각조절, 무료함)을 알아내어 문제행동을 하지 않고도 아동이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키거나 표현할 수 있게 하여 문제행동을 예방하는 것, 셋째, 문제행동에 대한 주변인의 대응방식을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게 변화시키는 것,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문제행동의 배경을 개선하라


자녀를 키우는 것은 어느 부모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일은 더 많은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고 자녀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라 할지라도, 실제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특히, 장애아동에게 부모는 장애와 문제행동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고 기댈 수 있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관계가 부정적인 상호작용으로 고착되면 부모님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겠지만, 장애아동 또한 스트레스와 정서적 불만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심각한 문제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자녀와의 상호작용에서 부정적 경험이 자꾸 쌓여간다고 느끼시는 부모님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외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육 코칭이나 부모 또래 상담 등 명칭은 조금씩 다르지만, 한발 뒤로 물러서서 부모-자녀 관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주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하셔서 최대한 빠른 시간에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개선하시면, 문제행동도 함께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한편, 신체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의 경우, 미리 문제행동을 예측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제 밤에 아동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오전 내내 피곤할 것이 예측될 경우, 학교 선생님에게 이를 미리 알려, 선생님이 평소보다 조금 쉬운 과제를 주거나 아동이 좋아하는 활동을 먼저 하게 해서 잠을 깨운다든지 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합니다. 또 가정에서 등교 준비를 할 때도 조금 낮은 톤의 목소리로, 약간은 차분하게 아침 일과를 진행시키시는 등의 배려를 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문제행동의 요인별 5가지 예방 전략


- 관심을 끌기 위한 문제행동

타인의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 자체를 없앨 필요는 없습니다. 관심을 끌기 위한 문제행동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님 편에서 문제행동이 발생할 시점보다 한 걸음 먼저 자녀에게 관심을 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묘사하거나 자녀의 장점을 칭찬하기, 짧은 질문하기 등 정기적으로 부모님이 자녀에게 관심 보이는 행동을 해 주시면, 자녀 입장에서는 엄마 아빠가 놀란 채 달려오는 것을 보기 위해 문제행동을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말을 할 수 있는 아동이라면 간단한 표현을 지도하여(예:‘같이’,‘도와주세요.’등) 문제행동 대신 말로 타인의 도움이나 관심을 요청하게 해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동에게는 간단한 동작을 가르쳐 그 동작을 관심을 요청하는 신호로 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 회피하기 위한 문제행동

너무 어려운 일, 하기 싫은 일 앞에서는 누구나 크고 작은 거부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생존이나 생계에 필수적인 일이라면 인내심을 발휘하여 해 나갈 것이고, 피할 수 있는 일이라면 자기 사정을 잘 설명하거나 적절한 이유를 대며 피해가겠지요.

하지만, 장애아동의 경우, 인내하거나 기다리는 데 어려움이 있고, 하기 싫거나 어려운 일을 무난하게 설명하면서 피해 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문제행동으로 표현을 하게 되지요.

이 경우, 가정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예방 전략은, 회피를 위한 문제행동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과제나 요구의 분량, 성격, 난이도 등을 조정해 주거나, 거부하고 싶은 과제와 관련된 선택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글씨 따라 쓰기’를 하기 싫어서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이 있다면, 연필 대신 아동이 좋아하는 다른 재료(예: 사인펜, 크레파스)로 글씨를 써 보자고 권할 수도 있고(자료의 조정), 엄마가 첫 번째 획은 써 주고 나머지 획을 아동이 쓰게 할 수도 있으며(지원의 정도 조정), 점선으로 미리 글씨를 써 놓고 선을 따라가게(과제 난이도 조정)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과제를 할 때 어떤 색깔의 펜으로 따라 쓰기를 할지 아동이 고르게 하거나, 어떤 단어부터 쓰기 시작할지 고르게 하는 등은 선택 기회를 부여해 회피기능의 문제행동을 예방하는 전략입니다.



- 감각조절기능의 문제행동

특정 감각이 너무 싫어서 이를 피하기 위해, 혹은 특정 감각을 더 누리고 싶어서 문제행동을 보이는 경우, 이런 감각적 특성은 어느 정도 선천적인 면도 있으므로, 감각조절기능의 문제행동을 무조건 억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매우 내성적인 사람에게 ‘성격을 좀 바꿔야 하니 혼자 있는 시간을 갖지 말고 계속 사람들과 어울리라’고 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은 매우 불행해지겠지요)

아동의 감각적 특성을 존중하면서도 그것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게 돕는 것이 이 유형의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을 위한 지원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고 소리에 매우 민감한 아동이 가족행사에 참여하여 여러 사람에 둘러싸인 채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할 경우, 가족행사 장소에서 가장 조용한 장소에 짧게나마 혼자서 진정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마저 여의치 않다면 이어폰으로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외부 소리를 차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줄 수도 있겠지요.

반대로 감각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아동이 불가피하게 얌전한 자세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면 손목, 발목을 이용하여 가벼운 체조 동작을 하게 하거나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놀이 등을 부모님이 함께 해 주면서 고요하게 앉아있는 시간을 최소화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감각문제가 매우 심각하여 좀 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시면, 감각통합치료 전문가에게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구체물을 얻기 위한 문제행동

음식물에 대한 집착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행동인 경우, 정해진 분량의 음식물을 먹고 나면 그 자리에 계속 앉아있지 않고 바로 다음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활동의 순서를 미리 조정하시는 것이 유익합니다. 또, 음식이 많이 남아 있는데 더 달라는 아동의 요청을 거부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특정 음식을 많이 구매하셨더라도 적정 분량만큼 덜어서 아동의 눈에 하루 분량 이상의 음식이 보이지 않도록 숨기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활동에 대한 집착의 경우, 타이머나 알람 등을 이용하여 앞으로 몇 분만 더 하고 그 다음 활동을 하게 된다는 것을 예고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 때, 예고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의 경우, 예고 직후에 문제행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반항이 더 거세질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관적으로 활동의 종료를 예고해 주시고, 다음 활동으로 연결해 주시면 활동을 계속하기 위해 보이는 문제행동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의미 있는 활동의 결여로 인한 문제행동

‘의미 있는’ 활동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아동이 어떤 활동을 좋아하는지 이미 잘 알고 계시는 부모님도 있지만, 다양한 활동을 경험시켜주지 못했거나 자녀가 선호도를 잘 표현하지 못해서 아동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부모님도 계십니다.

이런 경우, 자녀의 하루 일과 중 자녀 입장에서 무료하겠다고 생각되는 시간이 언제인지, 뭔가 하고 있기는 하지만 자녀입장에서 의미 없는 시간이 언제인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자녀를 다양한 경험에 노출시켜서 이전에 해 본 적은 없지만 자녀가 좋아하는 활동, 의외로 잘 하는 활동을 알아내는 작업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보내주신 알림장도 부모님이 생각지 못한 자녀의 선호도를 알게 해 주는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주말, 방학 등 하루 종일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 의미 있는 활동의 결여로 인한 문제행동 발생의 가능성은 더 높아집니다. 자녀의 선호도를 알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의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 부모님의 에너지와 시간을 요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자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제행동을 예방하는 근본적 처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 답변은 박지연(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문제행동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문제행동이 발생했을 때, 그 행동이 일시적인 것이라면 매우 다행일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행동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주변인들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장애아동의 요구를 들어주게 됩니다. 즉, 대부분의 장애아동들은 문제행동을 하면 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보다 신속하게 원하는 바를 얻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문제행동의 위력을 학습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에서 과자를 사 달라고 엄마의 손을 잡아당기거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을 했을 때는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던 엄마가 바닥에 누워서 소리를 지르고 울면 바로 과자를 손에 쥐어주는 경험을 여러 번 하게 되면, 다음 번 대형마트에 갔을 때는 처음부터 바닥에 누워서 소리를 지르는 문제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시 말해서, 관심을 끌기 위한 문제행동에 대해 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는 보이지 않던 관심을 보인다든지, 과제를 회피하기 위한 문제행동을 하면 바로 과제를 면제해 주는 등의 조치는 아동으로 하여금 문제행동이 아주 효과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와 같이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방식도 문제행동 발생을 유지시키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 일관된 방식으로 대응해야


따라서 가정의 여러 성원들이 문제행동에 대한 일관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관심을 끌기 위해 큰 소리를 지르고 거실바닥을 구르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에게 온 가족이 말을 걸어주고 일으켜주는 식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동이 관심을 얻으려는 목표를 정확히 성취하게 두는 것과 같습니다.
오히려 문제행동을 할 때는 식구들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문제행동을 멈추고 일어나 앉아서 TV를 쳐다보거나 ‘물 주세요.’라고 말할 때, 모두들 달려와서 물도 주고 TV 내용도 언급해 주는 등의 관심을 보인다면 아동은 문제행동 대신 뭔가를 달라고 요구하는 행동이나 바르게 앉아서 TV를 보는 행동이 더 효과적임을 배우게 되겠지요.
하지만, 문제행동을 보일 때 모른 척을 하거나 아동과 약속했던 바를 끝까지 관철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가족회의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일관된 반응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가족회의에서 약속한 사항을 실천해보고 다시 모여서 그 효과를 점검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과정 등이 필요합니다.

 

 

본 답변은 박지연(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아동에게서 문제행동(자리이탈, 기물파손, 상동행동 등)이 왜 나타나는 걸까요?


장애아동 뿐 아니라 모든 아동의 문제행동에는 너무나 다양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한두 가지로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회성, 의사소통기술, 일반적 적응기술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의 경우에는 사랑받고 싶다는 표현이나 주어진 과제를 하기 싫다는 표현, 기다리는 게 지루하다는 표현 등을 주변인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리는 것이 어렵고, 또 그렇다보니 표면적으로는 다소 공격적이거나 산만해 보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돌봄과 지도를 어렵게 만들고, 또래 친구들로부터 거부당하는 일도 일어날 수 있겠지요.
이처럼 문제행동을 통해 자신의 요구를 표현한다고 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일 수 있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배경 변인들이 문제행동의 발생과 습관화에 기여합니다. 이를 몇 가지 범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행동을 하게 되는 배경은?


- 아동의 건강 및 신체적 문제

알러지, 두통, 중이염, 피로 등 아동이 신체적으로 아프거나 불편함이 있을 때 문제행동 발생의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 주변인과의 관계 문제

학대나 방임, 애착문제, 강압적 상호작용의 고착 등 가장 가깝게 생활하는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부정적 문제가 있을 때 아동은 사소한 자극에도 큰 문제행동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즉, 문제행동이 아동 자신에 의해서가 아니라, 환경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문제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요인들


-관심과 애정 요구

성인과 또래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활동해 주기를 바라지만,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을 갖지 못하여 문제행동(예: 울기, 소리 지르기, 자해 등)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회피 요구

주어진 과제(예: 색칠하기, 줄넘기), 요구되는 일과(예: 이 닦기, 등교, 규칙적인 기상)가 하기 싫거나 자신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일 때 문제행동을 통해 거부 의사를 표현하게 됩니다.


-감각조절 요인

장애아동 중에는 더위나 추위, 특정 촉감이나 소리 등에 특별히 예민하여 이를 피하려고 극도로 애쓰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예: 특정 소리가 나면 귀를 막고 소리 지르기, 땀이 나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면서 짜증내기).

반대로 특정 감각에 집착하여 지속적으로 그 감각을 추구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예: 높은 곳에 계속 올라가기, 한 자리에서 어지러울 정도로 뱅뱅 돌기, 특정 질감을 가진 음식만 먹기, 구슬을 반복적으로 떨어뜨리면서 소리 듣기).

이와 같이 특정 감각이 너무 싫어서 이를 피하기 위해, 혹은 특정 감각을 더 누리고 싶어서 문제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 구체물 요인(물건,음식 등)

어떤 아동들은 음식, 장난감, 컴퓨터 등 특정 물건(혹은 활동)을 계속 갖고(하고) 싶어서 문제행동을 보입니다.


- 의미 있는 활동의 결여

성인 역시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1시간쯤 강의를 듣는다면 계속 바른 자세로 경청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비슷한 원리로, 장애아동의 이해 수준을 넘어서는 어려운 내용의 수업시간이라든지, 오랜 시간 정적인 자세로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장애아동은 문제행동으로 그 시간을 보내려 할 수 있습니다.

 

 

본 답변은 박지연(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대해 상담해 줄 전문기관이 있나요?

 

많은 장애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을 앞두고, 졸업으로 인한 기쁨보다는 성인기 전환에 대한 두려움을 먼저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후 부모님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기관이 많지 않고, 있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계획에 대해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기관으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재활훈련원, 각 지역의 장애인복지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가 일원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부모님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정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 중 하나로, 이전에 자녀를 지도했던 특수교사들과 졸업 후에도 정기적으로 연락하면서 자녀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 및 정보를 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 대답은 이숙향(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작성해주셧습니다.

 

 

성인기 전환에 앞서서, 장애학생이 자신의 진로 선택에 스스로 참여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인기 전환을 계획할 때 그 주체가 되는 장애학생의 의견을 듣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전환계획에서 학생의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성인이 되었을 때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졸업 후 공부를 더 하고 싶은지, 어디서 살고 싶은지 등 성인기 전환성과와 관련하여 장애학생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장애학생들이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적절한 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하는데 인지적으로 제한이 따르는 장애학생들의 경우에는 질문을 하면서 그 질문에 대한 몇 가지 가능한 선택옵션을 제시하고 그 중에서 원하는 답변을 선택함으로써 전환계획에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장애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장애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때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높은 흥미와 동기를 나타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가능하면 전환계획에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환계획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작은 것 하나에도 장애학생의 의견을 묻고 의사를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대답은 이숙향(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전환계획은 언제부터 어떻게 세워야하나요?


일반적으로 전환계획과 관련된 오해 중 하나는 전환계획이 성인기 전환을 준비하는 목적으로 계획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성인기 전환을 위한 계획은 가능하면 어렸을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미국 장애인교육법에서는 적어도 16세 부터는 개별화교육계획에 장애학생의 전환서비스를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국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도 중학교 과정 이상의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교육을 지원할 것을 명시하였습니다.


또, 장애학생을 위한 전환계획은 특수교사들만이 작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인기 전환성과 관련 영역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고, 장애학생의 개별적 특성 및 요구, 환경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분들이 장애학생의 부모님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함께 구상하고, 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 대답은 이숙향(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전환계획이란?

장애학생을 위한 전환계획이란 성공적인 성인기 전환을 준비하기 위하여 고용, 중등이후교육, 지역사회에서의 독립적인 생활 등 여러 성인기 전환 성과영역에 대해 장애학생 및 가족이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입니다.


장애학생의 전환계획은 미래에 기대하는 바를 먼저 목표로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를 역으로 계획한다는 측면에서 하향식(top-down) 접근을 근간으로 하며, 이러한 전환계획을 제대로 수립하기 위해서는 각 장애학생들의 개별적 특성과 요구 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 환경에 대한 평가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특히 장애학생의 개별적인 요구 및 환경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전환계획을 일컬어 개별화전환계획(Individualized Transition Planning, ITP)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학교 선택시(특수학교, 일반학교, 대안학교 중)에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장애학생의 진학을 앞두고, 특수학교에 보낼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보낼지 혹은 대안학교에 보낼지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실 것입니다. 사실 장애학생이 진학할 학교 선정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장애학생과 부모의 개별적인 요구와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적용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제안하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다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사회로의 통합을 생각한다면, 가능하면 비장애학생들과 통합되어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반학교(특수학급)에 진학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긍정적이리라 봅니다.


그러나 장애학생의 개별적인 특성 및 요구에 따라, 혹은 장애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수학교(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등)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안학교의 경우, 교육체제에 적응하지 못한 비장애학생, 정서 및 행동장애 학생, 그 외 *경도 지적장애 학생들이 많이 있는 편이며, 학교마다 설립철학 및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녀의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대답은 이숙향(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참고: 지적장애의 분류는 일반적으로 Grossman(1983)이 제안했던 IQ검사 결과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도, 최중도의 분류를 주로 사용함)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장애 아동의 학교 적응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영유아기에서 초등학령기로의 전환(초등학교 입학)은 학령기를 시작하는 첫 번째 전환이라는 측면에서 장애아동의 부모님들께 상당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에서 초등학령기로의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다음의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들을 자녀에게 준비시킨다면 초등학교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째, 화장실 이용, 옷 입기, 양치하기 등과 같은 기초적인 신변처리 기술이 학교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가급적이면 스스로 화장실 이용하기, 옷 입기, 손 씻기 및 양치하기 등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이들 신변처리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둘째, 초등학교에서 생활할 때 가장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는 가정에서 적용되지 않던 새로운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규칙을 인지하고 지키는 습관을 위해 평소에 작은 것이라도 미리 자녀와 약속을 하고, 약속을 잘 지켰을 경우에는 일관성 있게 보상을 제공하여 규칙을 잘 지켰을 때의 이점 등을 자녀가 미리 학습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연락하여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지역 장애인복지관들에서도 장애영유아들의 초등학교 입학 및 적응을 위한 전환준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도 알아보시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장애학생이 입학할 초등학교에 학생과 함께 사전에 방문함으로써 앞으로 생활 하게 될 초등학교도 미리 둘러보고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본 대답은 이숙향(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장애등록을 해야하나요?


장애 등록 없이도 초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즉, 장애등록 여부와 초등학교 입학은 무관합니다. 
대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의해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평가 받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어야만 일반학교(일반학급, 특수학급) 특수학교 등으로 배치될 수 있습니다.

 

 

본 대답은 이숙향(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특수교육대상자 구분(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 참조_2016.8.4 개정)
 

1. 시각장애

2. 청각장애

3. 지적장애

4. 지체장애

5. 정서·행동장애

6. 자폐성장애(이와 관련된 장애를 포함한다)

7. 의사소통장애

8. 학습장애

9. 건강장애

10. 발달지체

11.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애